한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요바린다시에서 절도행각을 벌여온 4명 용의자들이 지난 5일 저녁 체포됐다.
요바린다 경찰은 이날 저녁 절도도구들과 훔친 장물들이 들어 있는 빨간색 렉서스 승용차를 클럽뷰 드라이브에서 발견하고 용의자들을 붙잡았다.
OC 셰리프국의 짐 아모미노 대변인은 “셰리프국은 우리의 최고 관심은 이 지역을 순찰해 절도범죄를 줄이는데 있다”며 “이번에 용의자들의 체포는 요바린다시에서의 절도범죄를 감소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셰리프국은 이날 오후 8시 사람이 살지 않는 5600 블락 살론 로드 한 주택에서 수상한 사람이 벨을 누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에 타고 있던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짐 아모미노 대변인은 “도둑들이 일반적으로 집안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는 수법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셰리프국 요원들은 용의자의 차를 조사해 권총, 현금, 마스크, 절도도구 등을 발견해 압수했다. 당국은 이들이 요바린다뿐만 아니라 세리토스와 LA카운티에서도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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