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시니어 골프회가 새크라멘토 한인 골프회(조판훈 회장)로 명칭을 변경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한인 골프회는 단순한 골프 동호회를 뛰어 넘어 지역 사회에 헌신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기로 했다. 지난 1월 26일(토) 조판훈 회장 자택에서 모인 전형숙, 이윤구, 최준규, 최병천, 김남칠, 조진문, 김정홍, 함영도, 이학재, 윤건수, 임원호, 염영호 등 운영위원진들이 세부 사항을 결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한인 골프회측은 반대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었으나 협회의 발전 및 변경을 위해 조판훈 회장을 비롯한 비상대책 위원인 이학재, 최병천, 임원호, 조진문회원 들이 큰 다리 역할을 해 모두의 동의 하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인골프회는 조판훈 회장외에 염영호, 김정홍 회원을 총무로 추대하고 함께 발전을 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판훈 회장은 "그간 55세 이상의 회원들로 운영되어오던 시니어 골프회는 연령 제한을 없애고 좀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사회의 봉사단체로 거듭나기로 회원들과 합의했다. 소수만을 위한 단체가 아니라 다수가 함께 버팀목이 되어 후대와의 소통을 통해 힘든 이민생활에 한인들의 권익을 찾을 수 있는 의미있는 단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회장은 매달 셋째주 열리는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특별히 한인회, 노인회, 한국학교, 샬롬회 등의 단체를 후원할 예정이며, 오는 3월에는 협회의 변경의 지역 사회에 알리는 특별 골프대회를 개최해 통합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한인 골프회의 가입은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연령에 관계 없이 가능하며, 연회비는 남성 100달러, 여성은 80달러이다. 모든 문의는 조판훈 회장(916-813-8434)이나 염영호(916-591-2068)총무에게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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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골프회에서 한인 골프회로 거듭나 지역 사회 화합과 봉사에 앞장서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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