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클라라 로렌스 쇼핑몰 상설 경비요원 세워
쇼핑몰 주차장에서 발생된 절도사건으로 한인들의 안전대책을 요구 받았던 산타 클라라 로렌스 스퀘어 쇼핑몰이 자체 경비요원을 두는 등 안전대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로렌스 스퀘어 쇼핑몰은 한인들의 차량 속에 있는 귀중품들을 노린 절도사건이 발생되기도 하는 등 한인들의 피해가 종종 있어왔던 곳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쇼핑몰 건물주가 한인들의 피해에 대한 대책요구를 받아들여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오후 5시 이후부터 상설 경비요원을 두고 주차장을 둘러보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안전대책에 나섰다.
이와 관련 로렌스 쇼핑몰을 찾는 한인들은 "이전에는 절도사건이 언론에도 보도되는 등 우려스럽기도 했지만 이젠 경비요원이 수시로 주차장을 돌아다니면서 만일의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줌에 따라 훨씬 안심하고 일을 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로렌스 스퀘어 쇼핑몰 내 일부인 로렌스 플라자를 렌트하고 있는 에스라 정 변호사는 이와는 별개로 개인 비용을 들여 CCTV 두 대를 설치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 변호사는 이에 대해 "그 동안 한인동포들의 피해소식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어서 꾸준하게 건물주에게 이 문제를 제기한 결과 경비요원이 배치되게 됐다"면서 "경비요원외에 CCTV를 설치해 한인들이 보다 마음놓고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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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스퀘어 쇼핑몰에 위치한 한인업소들을 이용하는 한인들이 안심하고 일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쇼핑몰 건물주가 오후 5시 이후 상설 경비요원을 배치한 가운데 경비요원이 주차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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