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업종 오피니언 리더 층 공략 위해
▶ "한식 세계화 그 깊이를 더하겠다"
한식 세계화 민간 단체인 ‘비빔밥 유랑단’이 올해 실리콘밸리를 방문, IT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층을 중심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빔밥 유랑단’은 지난해에도 스탠포드를 비롯하여 하버드, 런던대, 캠브리지, NYU 등 전 세계의 유명대학과 도시에서 한국의 전통음식인 비빔밥 알리미 역할을 했다.
아직까지 ‘유랑단’의 실리콘밸리 방문과 관련한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SV방문 등을 위한 연간 활동비조로 CJ제일제당으로부터 1억 4,000만원은 물론 샘플링 행사(해외 현지 한식 홍보 시식 행사)에서 사용될 식 재료 일체를 제공받는 후원협약에 최근 체결했다.
’유랑단’은 그 동안 비빔밥 샘플링 행사를 통해 다른 나라의 음식 문화에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젊은 층에게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는 데 주력했으며 이 같은 행사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지난해 유명대학을 돌며 펼친 샘플링 행사가 한류의 또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한식의 저변확대에 나름 성공했다는 판단아래 올해는 여론주도층을 대상으로 한식의 깊이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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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개최된 비빔밥 시식회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교정 잔디밭에 둘러 앉아 비빔밥을 시식하고 있다.(사진 비빔밥 유랑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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