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49ers가 17년 만에 수퍼보울에 진출하게 되면서 49ers 관련 스포츠 용품들이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고 있다.
공식 NFL 용품 온라인 스토어인 NFLshop.com의 조나 헌터 대변인은 “작년에 비해 49ers 용품 판매가 85% 상승했다”며 “경기날짜가 다가오면서 열성적인 49ers 팬들의 구입이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헌터는 “백업이었다가 주전 쿼터백으로 기회를 잡고 시즌 중간부터 팀의 연승가도를 이끈 콜린 케퍼닉의 저지는 일찍이 품절됐다”며 “케퍼닉 저지는 총 49ers 용품 매출중 35%를 차지하면서 가장 인기 많은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프로스포츠 용품업체 Fanatics.com은 “SF 49ers 용품이 1월 한 달간 NFL 풋볼팀 중 가장 잘 팔리는 아이템”이었고 “작년과 비교해 판매가 240% 뛰어올랐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지역 곳곳에 위치한 스포츠 용품판매업체인 스포츠 어소리티나 빅 5 스포츠, 49ers 용품 전용매장등에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스포츠 어소리티(sports authority)는 21일 1시간 일찍 문을 열고 아직 흥분이 가시지 않고 몰려드는 팬들에게 49ers 챔피언쉽 용품들을 판매하기도 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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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샌리안드로 소재 스포츠 어소리티내 49eres T-셔츠와 저지를 판매하는 섹션에 손님의 발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직원 케빈 테클라씨가 49ers 챔피언쉽 용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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