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12월 실업률이 하락했다. 가주고용국(CEDD)에 따르면 베이지역 실업률은 최근 몇년간 가주에서 최저 실업률을 유지해왔다.
마린카운티 실업률은 지난해 11월 5.8%에서 12월 5.5%로 하락, 가주 전역에서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은 산마테오카운티는 전달 6.3%에서 12월 6.0%로 하락, 가주 2위를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 카운티는 6.5%로 3위를 기록, 상위권에 올랐다. 에드 리 SF시장은 "2011년 1월 9.6% 실업률과 비교하면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놀랄만한 수치"라고 반겼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인 3만900명은 아직 실업상태에 놓여 있지만 새해들어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시 정책과 사업부분을 고용창출의 최우선 목표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알라메다카운티는 전달 8.5%에서 8.2%로, 콘트라코스타카운티는 8.3%에서 8.2%로 소폭 하락했다. 베이지역 카운티 중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해왔던 솔라노카운티 지난해 9월 이래도 9.3%의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2012년 12월 가주 실업률은 지난해 11월 9.8%과 동일한 기록을 보였다. 이는 2011년 12월 11.2% 실업률보다 1.4% 떨어진 것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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