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500달러…내년에 대학진학할 킹 카운티 학생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BBCN은행(행장 앨빈 강)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계 학생 40명을 선발, 1인당 2,5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 11년간 매년 10만 달러씩 모두 11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해온 BBCN은행은 올해 미국 내 최대 아시아-태평양 비영리단체인 아태장학재단(APIASF)과 손잡고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선발대상 학생은 BBCN 은행의 영업망이 있는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워싱턴, 일리노이 등 5개 주의 지점소재 카운티에 거주하며 2013년 가을 대학진학이 예정된 학생이다. 워싱턴주의 경우는 킹 카운티 내 학생으로 고교 내신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하며 내년 2월15일까지 FAFSA를 신청하는 조건으로 오는 1월16일까지 장학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BBCN 지점이나 웹사이트(www.bbcnbank.com)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추천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우편으로 보내거나 지점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아태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2개의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6,00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자체 장학 프로그램 이외에도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출연한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금’도 관리하고 있다. 아태장학재단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www.apiasf.org)에서 입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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