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응찬)가 1일 오전11시 한인회관에서 2013년 시무식을 갖고 한인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다짐하면서 새해 첫날 아침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이 회장과 이사들 및 몬트레이 노인회 임원진, 황규희 몬트레이 한국문화원장이 한 자리에 모여 한인들을 위한 봉사와 서비스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응찬 회장은 “한인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한인사회 대표기관으로서 한인회의 위상을 든든히 다지고, 대외적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24대 한인회에서 본국 안양시 지역학생과 몬트레이 지역 학생들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 확대 실시▲한국 지자체들 과의 교류 협력 강화 ▲한인회 웹사이트 활성화 ▲ 청소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인회가 자라나는 한인 자녀들에게 멘토로서의 역할을 하고 미국 학생들에게 한국을 직접 경험케 하면서 한국어를 공부하는데 큰 동기 부여를 주도록 할 방침”이라며 “그 일환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실시코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무보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올해부터는 더욱 강화하여 심전도 기기 구입과 구강검진 등으로 확대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한인회 홈페이지를 활성화하고 SNS를 활용하는 등 지역 한인들과의 지역 한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열린 한인회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황규희 문화 원장은2013년 사업계획발표와 함께 앞으로 문화원의 역활에 대해 현재 부채춤을 배우는 존 E. 스타인벡 한국어반 학생들이 2월경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문화원은 LA문화원, 본국과의 연계도 가질 예정이며, 고전 문화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분야를 통해 지역한인과, 청소년 문화 활성화해 1.5세와 2세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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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이응찬 회장(뒷줄 왼쪽 두 번째부터), 조성규 수석 부회장, 황규희 문화원장등 참석자들이 1일 열린 몬트레이 한인회 시무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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