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동안 중단됐던 샌프란시스코 센트럴 지하철 프로젝트의 일부 구간 공사가 3일부터 재개됐다.
센트럴 프로젝트는 SF 모스코니센터, 유니온스퀘어, 차이나타운 등 1.6마일 구간을 잇는 지하철 공사이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스탁턴과 엘리스, 게어리 스트릿의 공사가 탱스기빙부터 연말 쇼핑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일시 중단됐었다.
하지만 3일부터는 유니온스퀘어 인근 스탁턴 스트릿의 경우 응급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출입이 금지됐다.
엘리스와 스탁턴 스트릿 사이와 엘리스-오페랄 주차장 서쪽 방면의 도로 이용이 불가능하며, 동쪽 방향 1개 레인만 오픈했다.
SF대중교통국은 이번 공사로 38, 38L 노선버스가 유니온스퀘어를 지날 시 지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30(Stockton), 45(Union/Stockton), 8X/8AX/8BX(Bayshore Express), 91(Owl) 등의 노선은 지하철 공사가 끝날 때 까지 해당 지역의 루트가 일부 변경됐다.
16억달러의 총공사비가 소요되는이번 지하철 공사는 201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트럴 지하철 프로젝트의 내용 및 진행 상황 등 업데이트된 관련 소식은 웹사이트 (www.centralsubwaysf.com)에서 볼 수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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