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본원과 100% 같은 의료서비스 제공”
자생한방병원 산호세 분원에 이우경(사진) 신임 원장이 지난 12월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
이 원장은 LA분원장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경희대학교 한의학석사 및 동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2009년 캘리포니아 한의사 면허시험에도 합격했다.
그는 한국 자생한방병원 강남 본원에서 올 2월까지 국제진료센터 및 척추디스크센터의 진료원장으로 근무했다. 작년 4월 LA로 파견왔으며 작년 말부터 북가주 대표원장으로 산호세 분원에서 의술을 펼치고 있다.
이 원장은 “한국에서 대학을 다닐 때부터 한국의 한의학을 해외에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다”며 “이같은 포부를 펼치기 위해 미리 영어를 꾸준히 준비했고 캘리포니아 한의사 시험에도 합격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남 본원의 국제진료센터에서 근무하면서 한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진료도 계속했다”며 “북가주 한인들에게 한국 자생한방병원과 100% 똑같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개인적인 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의술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 국제공항 인근 장봉도에 위치한 ‘혜림원’을 2007년 10월부터 2012년 2월까지 5년 간 정기적으로 방문해 다운증후군 환자와 정신지체장애인들에게 의료 봉사를 해왔다.
그는 “북가주에서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은 한국에 총 13개 분원 및 691 병상을 갖춘 최대의 한방병원으로 미국에는 풀러튼, LA, 얼바인, 샌디에고, 산호세, 뉴저지 등 6개의 분원이 있다.
자생은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고 있고 특히 척추디스크 및 관절 질환은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있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비수술 척추, 관절 치료의 선두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소: 100 Saratoga Ave. Suite 110, Santa Clara
▲문의: (408)645-8232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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