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회장 김용복)가 지난 22일 12시에 모두랑 식당에서 연말 모임을 갖고 일년 동안 협회를 후원해준 한인회, 노인회, 충우회 등의 한인단체장와 개인 후원자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용복 회장을 비롯한 유공자회 회원, 이윤구 한인회장, 박수현 목사, 박상운 노인회장, 조무호 충우회장, 이계숙씨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복 회장은 "협회의 회원들을 위해 항상 후원 해주시는 모든 단체들과 개인 후원자들의 노고 덕에 또 일년의 시간을 감사히 보냈다"면서 내년에도 회원 모두가 건강하게 서로 친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인단체들에게는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하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6.25 행사를 주관해, 점점 잊혀져 가고 축소되어가는 6.25 행사의 맥을 계속 이어 갈것임도 알렸다.
이날 참석한 이윤구 한인회장은 "역사의 산증인이신 유공자회 회원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는 덕담을 전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새크라멘토 6.25 참전 국가 유공자협회는 현재 약 20여명의 회원이 격월간으로 모임을 갖고 활동하며, 6.25 행사를 매년 주최하고 있으며 메모리얼 데이와 베테랑스 데이에는 미국 재향 군인회와 함께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문의는 김용복 회장 916-719-2097로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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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SAC 6.25 참전 유공자회 연말 모임에 회원들과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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