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종이 인쇄물을 없애고 온라인으로만 출판하게 되는 80년 역사의 대표적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자사의 최종 인쇄판 표지(사진)를 트위터에 공개했다고 씨넷이 24일 보도했다.
과거 뉴스위크 빌딩이었던 뉴욕의 한 빌딩을 배경으로 삼은 흑백사진을 내세운 12월 31일 자 뉴스위크의 표지에는 해시 태그(#) 뒤에 `마지막 인쇄판(Last Print Issue)’이라는 문구가 머리기사 제목처럼 붙어 있다.
마지막 종이판 뉴스위크는 이날부터 배포됐다.
인터넷신문 `더 데일리 비스트(The Daily Beast)’에 합병된 뉴스위크는 지난 10월 앞으로 종이 인쇄를 중단하고 온라인으로만 발행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뉴스위크는 미국에서 타임,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와 함께 3대 주간지로 불리며 1990년대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인터넷 발달로 인쇄판 독자가 급격히 줄면서 경영난에 빠졌다.
뉴스위크 온라인판은 유료 서비스로 운영되며 제호는 `뉴스위크 글로벌’로 정해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