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맞아 EB 소매시장 급성장 하고
▶ SV서도 기술분야 왕성한 고용 움직임
베이지역이 가주 고용시장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당국이 2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베이지역에서만 2,9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
9개의 카운티에서 인터넷, 소셜 미디어, 소프트웨어, 모빌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고용시장의 회복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리콘밸리 지역이 여전히 강한 직업 창출률을 보이고 있지만 11월 일자리 증가에는 알라메다 카운티와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에서의 고용증가가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베이에선 연말을 맞아 소매시장에서 절반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났고 수리와 세탁업 등 서비스 직종과 건축업에사 창출된 일자리가 나머지 절반을 차지했다. 사우스베이에선 건축업, 기술과학, IT, 미디어 분야에서 골고루 일자리가 창출됐다.
한편 고용개발국(EDD)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11개월 동안 베이지역에 총 9만 1,0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났고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4만 9,000개보다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지역별로 사우스베이에는 2만 9,000개, SF 지역은 2만 8,000개, 이스트베이는 2만 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캘리포니아의 11월 실업률은 10월의 10.1%에 비해 하락한 9.9%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업률은 지난 2009년 1월 9.7%의 실업률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분석가들은 “가주 실업률이 4년 만에 처음으로 10%이하로 내려간 사실은 불경기가 고비를 넘겼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설명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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