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카운티 두 번째…100만 평방피트 규모 내년 오픈
세계최대 온라인 소매상으로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아마존닷컴이 피어스 카운티에 지난해에 이어 또 하나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총 1억달러 이상의 건설비를 들여 루이스-맥코드 통합가지 인근 듀퐁에 세워질 이 웨어하우스는 건평이 100만 평방피트나 되는 매머드 빌딩으로 수백명의 풀타임 신규 종업원을 채용해 TV와 카누 등 덩치가 큰 상품들을 주로 취급하게 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작년 여름 역시 피어스 카운티의 섬너에 50만 평방피트 규모의 웨어하우스를 신설했으며 벨뷰에는 이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로서리 배달 전문의 소규모 물류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작년말 현재 아마존의 물류센터 수는 전국적으로 34개에 달했으며 금년 중 8개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다.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는 아마존이 개혁과 지구촌 진출을 표방하는 워싱턴주 기업문화르 구현하고 있다며 아마존의 사업번창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계속되는 대형창고 건설의 부담에 따라 2003년 이후 최초로 지난해 3/4분기에 2억7,400만달러의 분기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분기의 아마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나 늘어난 138억 1,000만달러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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