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땀과 열정으로 준비…10일 필라델피아 감리교회
필라델피아 한인 여성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가 10일 필라델피아 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오후 7시 30분 시작될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성가, 한국가곡, 오페라 합창곡 등 폭 넓은 장르의 합창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프 연주자 셔릴 커닝햄, 바리톤 주염돈, 소프라노 윤옥정, 첼로 김이삭, 바이얼린 다미로프 등 수준 높은 연주인들의 특별 출연 순서가 마련돼 있다.
정덕자 단장은”단원 모두가 뜨거운 열정과 땀으로 정기 연주회를 준비해 왔다”고 말하고”이번 연주회에서는 합창 음악의 진수를 보여 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필라 한인 여성합창단은 2008년 창단, 주정부에 등록된 최초의 전문 여성 합창단으로 모범적인 활동과 단원들간의 화합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휘는 장영철 교수가 맡는다.
장영철 지휘자는 대구출신으로 계명대와 대학원을 졸업, 웨스트민스터 콰이어컬리지, 쉐퍼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계명대 음악대학, 대구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필라 한인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12월10일(월) 오후7시30분
장소: 필라델피아 감리교회 (1490 Dillon Rd, Ambler, PA 19002)
문의: 215-425-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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