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밀알의 밤 이 10일 오후 7시 영생장로교회에서 열린다.
“가을 미소” 란 제목으로 열리는 올해 ‘밀알의 밤’에는 복음성가 가수 하귀선, 판소리 명창 현미 가 우리 곁을 찾아 온다.
하귀선 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17년 동안 결핵을 앓아 폐 하나가 없는 보이지 않는 장애인이다. 하지만 고난을 행복으로 승화시킨 하 씨의 찬양은 인생의 그릇에 담겨있어 감동과 위로와 치유의 능력이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현미 씨는 한국의 모든 판소리 경연대회를 석권한 타고난 소리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통 판소리를 선보이지만 성경을 판소리로 찬양하며 타국 땅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사랑의 교실에 나오는 장애아동들이 1년 동안 연습해 온 ‘핸드벨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필라 밀알 수화찬양단 역시 영감 넘치는 음률로 관객들을 찾아 간다.
필라 밀알선교단장 이재철 목사는”영생장로교회에서 올려지는 밀알의 밤 ‘가을미소’에 여러분을 초청한다”면서”찬양으로 하나님이 미소 짓고 관객들도 모두 환한 미소 지을 수 있는 가을 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215-913-3008, 215-833-8070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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