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준공된 체리힐교회 패밀리센터가 지역사회 커뮤니티의 중심 센터로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패밀리센터는 체리힐 제일교회의 예배 및 친교실로 사용되는 것 뿐만 아니라 남부뉴저지 지역 한인들의 열린 공간으로 지역사회 주요 행사장으로 개방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인사회 복지, 교육, 봉사, 청소년 활동 등 행사장으로 남부 뉴저지 한인 커뮤니티의 메인 센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
체리힐 제일교회의 다목적 빌딩으로 건축된 패밀리 센터는 총 2만 스퀘어피트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체육관 형태의 다목적 시설, 2층은 교육실 룸 등으로 사용된다.
패밀리센터에는 동시에 최대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해 전 교인 예배 및 친교 등은 물론 한인사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중, 대형 행사도 충분히 치를 수 있는 규모이다. 최근 1천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던 남부뉴저지 추석대잔치도 너끈히 치러냈다. 뿐만 아니라 한인회에 무료로 장소를 대여해 준 것이어서 공익 시설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패밀리센터에서는 현재 5가지의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은퇴 이후 활기찬 생활을 희망하는 고령자를 위한 <보람학교>를 비롯 24개월 미만의 아이들과 젊은 엄마들을 위한
, 음악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준비하는 꿈 많은 자녀들을 위한 가 열린다. 이와 함께 인근 지역의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운동과 예술 강좌인 <문화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패밀리센터는 앞으로도 활발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패밀리센터는 지난 2008년 1월 건축 결정 이후 2010년 5월에 착공, 총 공사비 330만 달러가 투입돼 2년여 공사 끝에 지난 6월 완공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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