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7.5%로 전국 1위…7년 연속 95% 넘어
워싱턴주 운전자들의 안전벨트 착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 교통안전국(NTSA)에 따르면 워싱턴주 운전자들의 안전벨트 착용률이 지난 2011년 97.5%에 달해 전국 50개주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워싱턴주 운전자들은 지난 2006년 이후 꾸준히 95%대가 넘는 안전벨트 착용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미국 평균은 84%에 머물러 워싱턴주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워싱턴주 운전자들의 안전벨트 착용률이 이처럼 높은 이유로는 주 당국의 다양한 교통정책 수립, 도로상태 개선, 안전벨트 교육 및 단속 강화 등이 꼽혔다.
주 순찰대(WSP)의 존 바티스타 국장은 “교통사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WSP는 운전자들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와 같은 단속 강화 추세에 주내 모든 경찰국들이 동참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기관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시 어깨와 허리를 감싸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을 경우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사망확률이 61%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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