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어 주지사, 한국서 미국상품 홍보활동에 앞장
지난 9일(한국시간)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 그레고어 워싱턴 주지사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워싱턴주의 생산품들을 홍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주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인도에 이어 한국에 도착한 그레고어 주지사는 10일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 및 한국 바이오협회와 양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레고어 주지사와 워싱턴주 바이오 기업들은 특히 이날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를 갖고 한국 바이오기업의 미국내 특허등록 절차 및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설명하고 일대일 상담도 벌였다.
그레고어 주지사는 이날 저녁 서울 충무로에 있는 ‘파파이스’ 매장에서 앞치마를 두른 채 감자로 만든 칩 등을 손님들에게 나눠주며 워싱턴주 농산물의 판촉활동을 벌였다. 이어 서울 정동 주한 미국대사 관저에서 성 김 주한 미대사와 만찬을 가졌다.
그레고어 주지사는 “한미 FTA 체결이후 워싱턴주 체리의 한국수출이 84%나 늘어났다”고 지적하고 “워싱턴주는 주민 3명 중 1명이 수출 관련 직업을 갖고 있을 만큼 해외 의존도가 높으며 한국이 FTA를 통해 워싱턴주의 4번째 수출 국가로 부상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미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싸이의‘강남스타일’도 잘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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