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 중 6억900만달러 벌어 전년 대비 27% 증가
세계최대 창고형 체인 도매업소인 코스트코가 지난 2일 끝난 제 4분기 중 총수입 322억달러, 순익 6억 900만달러를 올려 경기침체에 아랑곳 않는 저력을 과시했다.
코스트코의 4분기 총수입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4%, 순익은 27%나 각각 뛰었다. 총수입 중 상품매출이 315억달러(14% 증가), 회원카드 수입이 6억9,400만달러(18% 증가)를 차지했다.
이 같은 호실적에 따라 코스트코의 주주 배당금은 주식 당 1.39달러가 올라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8~10센트를 크게 앞질렀다. 코스트코의 주가는 10일 매장에서 2% 오른 101.56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코스트코가 예상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한 요인으로 지난 4분기가 작년 4분기보다 1주일 더 길었던 점과 회원 요금을 5~10달러 인상한 점을 꼽았다.
코스트코의 연간 순익은 저년 대비 17% 늘어난 17억 1,000만달러, 총수입은 11% 증가한 991억달러를 기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