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협회, 11월3일 UW 미니홀서 개최키로
시애틀지역 한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연 가운데 하나인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김경자)의 ‘가을 음악회’가 올해는 유료로 열린다.
음악협회는 올해 33회째인 가을 정기 음악회를 오는 11월3일 저녁 7시 워싱턴대학(UW) 미니홀(3901 University Way NE Seattle, WA 98105)에서 개최한다. 통상적으로 무료였던 이 음악회는 불황으로 인한 후원의 어려움 등에 따라 올해는 1인당 10달러씩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
깊어가는 시애틀 가을밤에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하게 될 이번 음악회에는 김경자 회장을 비롯해 이수진ㆍ김도희ㆍ전기정ㆍ오수경ㆍ김웅천ㆍ김무웅ㆍ구광석ㆍ오유석씨 등 회원들이 출연하고 음악협회 연합합창단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지난 봄 청소년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한 이재익군이 피아노 연주 솜씨를 뽐낸다. 수지 김(바이올린), 이성림(첼로), 송진화(플루트)씨 등과 피아니스트 오혜원ㆍ정민희ㆍ정미영씨 등이 특별 출연하는 피아노 3중주 연주도 펼쳐진다.
음악협회는 “유료 공연이어서 팬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지만 시애틀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음악인들이 마련한 음악회에 많은 사랑과 후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입장권 구입 문의: (206)313-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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