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 많은 스카이라인과 메도우데일 고교 대상으로
한인 재학생들이 많은 이사콰 스카이라인 고등학교와 린우드 메도데일 고교를 대상으로 총기 난사 테러를 협박했던 고교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마미시 경찰은 지난달 25일 역시 한인 재학생이 많은 에드먼즈 우드웨이 고교에 재학중인 16살 남학생을 사이버 테러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학생이 한인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생은 지난 19일 인터넷에 총기 사진과 함께 2,000여명이 재학중인 스카이라인 고교에 총알이 떨어질 때까지 총을 쏜 뒤 경찰 총에 맞아 죽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내용을 올렸다.
이 글은 다시 페이스북으로 옮겨지면서 270여통의 신고전화가 911에 접수됐고, 결국 이 학교와 주변에 있던 이스트사이드 가톨릭학교도 다음날인 지난달 20일 폐쇄됐다.
경찰조사결과, 이 학생은 지난 2010년 가을부터 1년 정도 이 학교에 다니다 전학을 갔으며 지난 4월13일 린우드 메도데일 고교에 대해서도 테러 위협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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