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쇼어라인, 시애틀 마사지 업소서 4차례 범행
<속보>지난 24일 시애틀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종업원을 성폭행하고 도주하던 중 체포됐던 변호사 댄포드 그랜트에게 3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킹카운티 발 리치 검사는 지난 26일 법원에서 피해자가 3명이라고 밝히고 피해자 1명당 각각 100만 달러의 보석금을 요청했고 마크 초우 판사는 그랜트의 변호사의 요청을 거부하고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 이를 받아들였다.
아울러 초우 판사는 그랜트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날 경우 도주를 우려해 그의 여권을 압수하고 전자감시장비 착용과 더불어 가택연금을 명령했다.
검찰은 그랜트에 3개의 1급 성폭행 혐의와 1급 절도 및 2급 성폭행 혐의로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가운데 1명은 불과 1주일 사이에 두번의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랜트는 시애틀 지역에서 가장 전통있는 베일리 그랜트 온세이거 법무법인의 파트너로 UW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시애틀시 법률팀에서도 잠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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