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시의회 여의원, 금년 18차례나 회의 불참
린우드 시의회는 각종 공식 회의와 실무 모임에 밥 먹듯이 불참한 킴벌리 콜 의원을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축출했다.
로렌 시몬즈 시의회 의장은 콜 의원이 금년들어 18 차례나 회의에 불참했다며 동료 의원들이 이를 시정시키려고 부단히 노력했지만 허사였다고 말했다.
시몬즈 의장은 콜 의원이 회의불참뿐 아니라 회의에 참석해도 늦게 들어와 일찍 나가버리기 예사여서 금년 내내 시의회의 골칫거리였다고 토로했다.
시몬즈 의장은 콜이 최근 잇달아 3차례 회의에 통보없이 불참하자 동료의원들의 울화가 폭발했다며 돈 가후 시장과 시 변호사가 참석한 비공개 회의에서 자신이 콜 의원의 퇴출 안을 제의하자 동료의원들이 제청해 투표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투표는 6-1로 가결됐는데 유일한 반대표는 콜 의원 자신의 것이었다. 콜 의원은 이 같은 조치가 부당하다며 주민 청문회를 요구했으나 결국 보따리를 싸 회의장을 떠났다.
콜은 지난 2009년 연봉이 약 1만8,000달러인 시의원 직에 당선됐고 임기는 2013년까지였다. 시의회는 그녀의 후임을 90일 내에 임명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