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위크 닷컴 순위서 샌프란시스코 이어 2위
시애틀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다.
비즈니스위크 닷컴이 각종 관민자료를 바탕으로 16개 항목을 분석해 선정한 미국 100대 대도시 순위에서 시애틀은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여러 기준을 적용해‘살기 좋은 도시’를 매기는 기관이나 단체는 많지만 비즈니스위크 닷컴이 순위를 정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 잡지는 레스토랑, 바, 공원, 프로 스포츠팀 등 레크리에이션 및 여가시설을 비롯해 박물관, 도서관, 대학수, 소득수준, 빈곤율, 주택 차압률, 실업률, 대졸자 비율 등을 고려했다.
이번 순위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에 이어 워싱턴DC가 3위를 기록했고, 4위는 교육의 도시 보스턴이 차지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5위에 랭크되는 영광을 안았다.
비즈니스 위크 닷컴은 보도자료를 통해 “통상적으로 미국 어느 도시에서 살고 싶으냐고 물으면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를 거론하는데, 물론 이 도시들도 상위에 올랐지만 서북미 지역의 시애틀과 포틀랜드가 포함된 것은 이채롭다”고 말했다.
이 잡지는 “시애틀의 경우 비가 많이 오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보잉 등 첨단 기업에다 호수와 내해 등을 기반으로 하는 맑은 공기, 인구에 대비해 많은 도서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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