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미술인협, 제1회 남궁요설 장학생으로 선발
10~11월 레이크우드 도서관서 협회 회원전
한인 원로사진 작가인 남궁요설 선생이 후학을 위해 내놓은 기금으로 마련된 제1회 남궁요설 장학생들이 최종 결정됐다.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협회(KAAWㆍ회장 정미호)는 최근 마감한 장학금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희상군(피어스 칼리지)과 김규리양(워싱턴주 밴쿠버 마운틴 뷰 고교 12학년)을 첫 장학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궁요설 장학금과 별도로 김동진군(벨뷰 크리스천스쿨 12학년)에게는 협회 장학금을 주기로 확정했다. 이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10월28일 오후 2시 타코마 소재 레이크우드 도서관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협회 회원 전시회 리셉션 도중 열린다.
한편 한인 미술인들의 모임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협회는 오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레이크우드 도서관 갤러리에서 2012 회원 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남궁요설 선생을 포함해 현재 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31명의 각종 미술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미호 회장은 “올해 협회 정기 전시회에서는 한인 미술학도들에게 처음으로 장학금을 주는 수상식이 열리고, 시애틀지역에서 활동하는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들도 즐비하게 나와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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