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여성골프협회 9월 정기대회에서 이미셸 씨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25일 중앙펜실베니아 해리스버그 인근 요크지역 소재 헤리티지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모두 46명의 여성 골퍼가 참여, 화창한 날씨 속에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며 골프를 즐겼다.
이날 대회에서는 그 동안 대회 때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던 이미셸 씨가 참가자중 최저타를 기록, 영예의 챔피언 메달을 수여 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예정이었던 대회가 날씨 관계로 한 주 연기되어 치러진 것으로 버스투어로 진행돼 초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골프를 통해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10월에는 2012년도 시즌을 마감하는 협회장배 대회로 치를 계획이다.
필라 여성골프협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정기대회를 치르고 있으며 골프를 통한 회원들간의 유대가 돈독해 필라지역의 대표적인 모범 단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음은 여성골프협회 9월 정기대회 입상자 명단이다.
챔피언 : 이미셸
장타상: 김선옥, 근접상: 김명희
A조 1위: 이영순, 2위: 김선영, 3위: 오화숙
B조 1위: 박재숙 2위: 장수점 3위: 황 실비아
C조 1위: 이진희 2위: 안점순 3위: 그레이스 리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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