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여자프로농구 시애틀-시카고 경기서 미국 국가 연주
‘2012 미스 시애틀’의 영광을 안았던 한인 안진선양이 시애틀의 대표 실내 경기장인 키어리나 무대에 선다. 안 양은 18일 오후 7시 시애틀 센터에 위치한 키어리나에 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시애틀 스톰스와 시카고 스카이의 경기에서 바이올린으로 미국 국가를 연주한다.
프로농구 경기에서 미국 국가를 노래하거나 연주하는 것은 주로 유명 가수나 연주자들의 몫인데 안양은 현역‘미스 시애틀’인데다 엄격한 오디션을 통과해 경기장에 나서게 됐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창립자이자 아동문학가로도 활약했던 고 안성진 목사의 손녀딸인 안양은 지난 3월 열렸던 미스 시애틀 선발대회에서 탁월한 바이올린 연주로 ‘탤런트 부문’ 1등의 영광을 차지했었다. 또한 동양계이면서도 훤칠한 키와 빼어난 몸매로 수영복 심사에서도 경쟁자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라 ‘미스 시애틀’의 영예를 안았었다.
현재 머킬티오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안양은 시애틀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2005년 워싱턴주 틴(Teen)에 선발됐고, 애리조나주립대학 재학 당시인 2010년에는 ‘미스 피닉스’에 선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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