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작품사진 및 설명서 이메일로 제출
미술 분야 한인 꿈나무들을 위해 마련된 ‘제1회 남궁요설 장학생’신청마감이 오는 22일까지 연장됐다.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회장 정미호)는 미술의 재능과 꿈으로 미래에 도전하려는 보다 많은 한인 청소년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 마감을 2주 정도 연장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고교생 및 대학 진학 예정자이다. 신청자는 대표 작품의 사진과 200자 이내의 설명서를 22일까지 협회에 이메일(choparang@aol.com)로 보내면 된다.
협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한 후 오는 10월28일 타코마 소재 레이크우드 도서관에서 개막되는 협회 회원 전시회의 리셉션 도중 시상할 계획이다.
미국내에 있는 한인 예술가 가운데 가장 명망이 높은 남궁요설 선생과 10여년간 그의 옆을 지키며 헌신해왔던 부인 모니카 남궁씨는 남궁 선생의 예술혼을 미술을 전공하려는 한인 후학들이 물려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내놓고 있다.
협회 정미호 회장은 “액수에 상관없이 제1회 남궁요설 장학생으로 선발됐다는 사실만으로 큰 영광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 미술학도들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206)227-9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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