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 뜸했다가 7월엔 전년대비 15.4% 증가
워싱턴주에서 하드리커 판매가 민영화된 지 두달째였던 지난 7월 주 전역의 리커 판매량이 작년 7월에 비해 15.4% 늘어났다.
주정부 관계자는 하드리커 민영화법이 발효된 지난 6월 한달간 뜸했던 애주가들과 술집 및 식당 등이 다시 술을 구입하기 시작해 7월 매출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애주가들과 요식업소들은 리커판매 민영화와 함께 값이 오를 것을 예상하고 미리 5월 중에 리커를 사재기 했었다. 지난 5월 요식업소의 구입량은 47%, 일반 소비자들의 구입량은 20% 늘어난 반면 6월 구입량은 각각 27%와 3%씩 줄어들었었다.
지난 5~7월 3개월간의 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났다. 관계자들은 하드리커 가격이 주정부가 독점 판매했던 때보다 여전히 비싸지만 지난 7월 약간 떨어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5~7월 3개월간 하드리커를 판매하는 수퍼마켓 등 대형 소매상들로부터 총 6,800만 달러를 세금으로 거둬들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