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통부, 공사구간서 카메라로 과속 차량 단속
워싱턴주 교통부(WDOT)가 I-90 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 인부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카메라를 설치, 과속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WDOT는 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하이약과 키칠러스 댐 5마일 구간에 과속차량 단속을 위해 무인 감시카메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메라와 레이더 건은 공사구간의 갓길에 정차해 있는 SUV 차량 내부에 설치될 예정으로 이 구간 양방향에서 과속 차량을 적발하게 된다.
적발된 과속 차량 소유주에게는 14일 이내에 티켓이 발부될 예정으로 벌금은 최고 137달러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
WDOT는 “의회의 동의를 얻어 시범적으로 공사 구간에 카메라를 설치해 오는 2013년 6월까지 과속차량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라며 “지난 2008년과 2009년 I-5에서도 2개의 공사구간에서 감시카메라가 시범적으로 운영돼 이 구간에서 과속 차량이 급속히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었다”고 말했다.
감시 카메라와 외에도 고속도로 공사구간에는 주 순찰대원들이 추가 배치돼 과속차량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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