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총영사관, 내달 11일 한미친선 문화의 밤 개최
입장권 사전 이메일로 신청해야
시애틀총영사관이 한미수교 130주년을 맞아 다원적 동맹으로 강화된 한미관계와 특히 금년에 발효된 한미 FTA 발효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 타코마 리알토 극장(901 Broadway Tacoma, WA 98402)에서 ‘한미 친선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시애틀총영사관이 문화행사를 통해 한-미 인사들간의 친선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은 지난 7월15일 영사관이 상당액의 비용을 분담해 베나로야홀 소극장에서 워싱턴주 한인음악협회를 통해 개최한 열린음악회에 이어 두번째다.
베나로야홀 소극장(500석)보다 다소 많은 738석을 갖춘 리알토 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친선의 밤 행사에는 한국의 퓨전국악그룹인‘공명’(사진)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1997년 사단법인으로 결성된‘공명’은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며 국내 및 세계무대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직접 고안해 제작한 대나무 악기‘공명’을 연주하기도 하고, 관악기와 타악기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들로 색다른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 차례의 해외공연으로 한국 음악의 오늘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애틀총영사관은 이날 공연에 시애틀지역 일반 한인들도 초청하기로 하고 이메일(seattle0404rsvp@gmail.com)을 통해 입장권 신청을 받기로 했다.
총영사관은 공연 관람을 원하는 한인들에게 오는 28일까지 이름, 필요한 입장권 수, 주소 및 연락처 등을 이메일로 보내주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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