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0여 한인 참가 예상 최대 축제 한마당
‘미국속의 우리의 명절’을 표방하며 동포 사회의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한 남부뉴저지 추석대잔치가 오는 9월29일 열린다.
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함채환)는 5일 “2012년도 추석대잔치가 체리힐 패밀리센터에서 오는 9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된다”며”특히 이번 행사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회 집행부 전체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순수 남부뉴저지 한인 자체행사로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노래자랑, 씨름대회, 제기차기 대회에서부터 사물놀이, 한국 고전무용, 태권도 시범 등 한국 전통의 멋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 중 노래자랑 대회는 우승자에게 1,0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 7시 체리힐 비원에서 예선 심사를 개최한다. 노래자랑 진행을 맡은 한인회 윤은주 여성부장은”노래자랑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과 열기가 높다”며”정말로 재미있고 수준 높은 노래자랑 대회로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
추석대잔치가 펼쳐지는 행사장에는 판매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설치될 계획으로 부스 설치를 원하는 업체는 사전에 남부뉴저지 한인회에 신청해야 한다.
판매 부스에는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여러 업체가 입점, 판촉 활동을 벌이게 되며 먹거리 부스에는 지역 한인 음식점들이 우리 고유의 음식을 판매하는 등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 된다.
함채환 회장은”이번 추석대잔치는 무엇보다 지루하지 않고 가족 모두가 즐기며 한바탕 웃을 수 있는 행사로 꾸몄다”며”이 행사를 통해 차세대에게 우리 것을 계승시키고 타민족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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