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17일간 계속…워싱턴주 최대규모 연례축제
윌리 넬슨, 엔리크 이글레시아스 등 콘서트도 이어져
워싱턴주 최대 규모와 최고 전통을 자랑하는 퓨알럽 축제(Puyallup Fair)가 9월 7일 퓨얄럽 페어 & 이벤트 센터(110 9th Ave SW Puyallup, WA 98371)에서 개막돼 23일까지 17일 동안 화려하게 펼쳐진다.
총 171에이커의 광활한 축제장에서는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과 놀이기구, 다양한 음식과 기념품 판매점 등이 가득 들어선다.
젖소에서 직접 우유를 짜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염소ㆍ양ㆍ조랑말 등을 만져볼 수 있는 축사는 어린이들로 만원을 이룬다. 퓨알럽 축제는 거대하게 자란 호박 등이 전시되고 밀을 빻아 밀가루를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의 산 교육장으로 인기를 끈다.
특히 올해에는 윌리 넬슨, 그룹 ‘허트(HEART)’ 및 엔리크 이글레시아스, 핏불(PITBULL)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12.50달러, 62세 이상 노인과 6~18세 어린이는 9달러,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다. 8일까지 미리 입장권을 구입할 경우 성인 9달러, 어린이와 노인 7.50달러로 할인된다.
주최측은 축제가 개막일인 7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퓨알럽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입장권을 배포하기로 했다. 또한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BECU 홈페이지(www.becu.org/freekids)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무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힌 목걸이 등을 걸어줘 미아 사건을 예방하도록 주최측은 당부하고 있다.
문의:(253)841-1771 또는 www.thef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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