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애틀센터 1,200만명 방문…워싱턴주 명소 1호 입증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2위, 독일촌은 5위
시애틀의 대표적 상징물인 ‘스페이스 니들’이 관광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 관광 당국이 조사한 주내 최고 관광지는 스페이스 니들과 EMP 음악박물관, 치훌리 가든 & 유리박물관 등이 밀집해 있는 시애틀센터로 지난해 모두 1,200만명이 찾았다.
2위는 역시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으로 지난해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주내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수산물을 쇼핑하고 예술가들이 제작 판매하는 전통 공예품들을 즐겼으며 인근 스타벅스 1호점을 찾았다.
각종 스키장들이 위치하고 있는 마운트 베이커-스노퀄미 국유림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500만명에 달해 3위를 기록했으며 4위는 올림픽국립공원으로 290만명이 다녀갔다. 5위는 독일마을로 불리는 레븐워스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250만명이 방문했다.
워싱턴주 관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시애틀시를 찾는 관관객도 경기 회복세와 더불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시는 지난 6월 사상 최대 수준의 관광객들이 몰려 숙박업소들이 호황을 누렸다고 밝혔다. 이는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의 킹 투트 전시회, 시애틀 세계박람회 50주년 행사, 시애틀 부두의 새 명물로 등장한 대회전차 등을 찾은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시애틀시 관광국은 최근 한국에 관광사무소를 설치한 후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안 관광객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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