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지역 세탁인들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달부터 새로 필라델피아 세탁인협회장을 맡게 되는 강우진 신임회장(사진)의 각오다.
강 신임회장은 지금껏 4년 동안 필라델피아 세탁인협회 총무를 보며 전임 김영길 회장을 도와 사실상 필라 세탁인들의 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해왔다.
특히 퍼크사용금지조례 시행과 관련, 행정 당국과 한인 세탁업계의 가교 역할을 해 온 것은 익히알려진 사실. 이 덕분에 필라 시 환경국, 보건국, 소방국 담당자들과 인맥이 두터워 져 당국과 협회간 상호 소통이 원활해 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강 회장은 그 동안 닦아 온 당국 인사들과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세탁인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퍼크사용금지조례 시행에 따라 기계를 교체해야 하는 업주들은 앞으로 협회와 상의해 주면 좋겠다는 강회장은 당국의 기준에 적합한 기준에 대한 정보와 함께 그랜트 수령에 대한 절차를 도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미 기계를 교체했거나 교체 계획이 있는 업주는 증빙서류를 갖춰 당국에 제출하면 최대 9,500달러까지 장려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고 설명하는 강 회장은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과 인맥을 모두 활용해 진정한 세탁인들의 벗이 되겠단다.
세탁업주들을 생각하는 강 회장의 마음 씀씀이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강우진 회장은 필라 22가 사우스에 림스 크리너를 19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정책 장려금 문의는 215-771-7532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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