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시정 설명회를 준비했으나 홍보 부족으로 참가자가 적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한인 소규모 사업자들의 효과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시 정책 지원 설명회가 21일 데이빗 오 필라 시의원 주최로 시청 4층 시의회 코커스 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필라시 보건국, 식품 위생국, 세무국, 주차국 등 부서 관계자들이 나와 담당 부서별 정책 및 지원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석한 한인 비즈니스 관계자들과 담당자 질의 응답을 통해 한인 사업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이날 설명회는 소규모 한인 자영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빗 오 의원 측에서는 각 부서 담당자들을 모두 출석시키며 세심한 준비를 기울인 것과는 반대로 참가자들은 소수에 불과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 참석자는”한인 사업자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가 무색할 정도로 참가자가 적어 오히려 무안했다” 며”한인 커뮤니티를 위하는 데이빗 오 의원 측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그 취지와 행사를 보다 널리 알려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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