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인슈타인 메디컬센터…한국어 예약,상담 가능
아인슈타인 병원에 한인 직통전화가 개설됐다.
아인슈타인 의료센터는 21일 젠킨타운에 위치한 메디컬센터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의료 서비스 편의를 위해 한인 직통전화 이른바 코리안 핫라인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아인슈타인 병원 백승원 지역개발 전문위원은“앞으로 한인 직통전화는 한인들의 예약 및 진료 등 병원 이용에 상당한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한인들의 병원 이용은 보다 편리해 지고 아인슈타인 병원 측의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의료 서비스도 질적, 양적인 면에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영어가 서투른 한인 환자들의 경우 공복 상태 유지 등 진료 전에 준비 과정이 수반되는 방사선과나 정형외과 진료시 이를 잘 모르고 병원에 왔다가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적잖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에 개설된 한인직통전화는 교환 없이 한국어로 예약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진료 상담이 필요한 경우 담당 전문의와 직접 연결해 전문 통역인의 설명이 함께 하는 삼자 통화 시스템도 가능토록 준비됐다.
아인슈타인 병원 한인 직통전화는 215-663-6114 . 이 메일 koreanhotline@einstein.edu 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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