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교회연합회, 21일 타코마감리교회서 세미나
타코마 한인 기독교회 연합회(회장 김승희 목사)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타코마 감리교회(담임 박용규 목사)에서 ‘이민가정 자녀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신건강 전문상담가로 하버드대 신학 석사를 거쳐 현재 시애틀대학에서 심리학 박사과정중인 최혜련씨가 강사로 나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자신의 체험담을 곁들여 이민가정 자녀교육법을 설명한다.
연합회는 “이민가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정체성 혼란을 겪는 자녀들의 교육문제여서 타코마지역에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며 청소년들을 지도해온 전문가를 초빙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타코마지역 한인교회 별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세미나에 많이 참석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학부모만 참석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감리교회측이 마련하는 점심 준비를 위해 18일까지 교회별 참석 인원을 박영남 전도사(859-553-4228)에게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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