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시, 자영업자 위한 융자 프로그램 시행
연방정부로부터 40만달러 지원받아
페더럴웨이시 정부가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위한 저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페더럴웨이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재정의 일부를 ‘커뮤니티 개발 블록보조금(CDBG)’에 배정하고 있다. 올해는 연방정부의 주택도시부(HUD)로부터 40만 달러를 지원받아 페더럴웨이 경제개발국(EDD)이 운영하는 사업 보조프로그램인 ‘BAP’를 통해 영세상공인들에게 저이자로 대출하게 됐다.
패트릭 도허티 경제개발국장은 “지역경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영세상공인들과 새 비즈니스 유치가 최우선 돼야 한다”며 “BAP 프로그램을 통해 영세상공인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일자리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더럴웨이시는 BAP 프로그램으로 3가지 대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첫번째 SBLP는 영세상공인들이 5,000달러에서 최고 7만 5,000달러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장비구매, 사업자금 등 대출금 사용처에 따라 1년에서 15년까지로 이자율은 프라임 +1%다. 대출받은 업주들은 대출금 3만 5000달러 당 업소에서 1개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대출 신청비 300달러, 융자수수료 150달러(또는 대출총액의 5%), 소액의 클로징비의 경비가 소요된다.
두번째는 여성, 소수민족 및 영세상공인을 지원하는 MLP로 5000달러에서 최고 2만 5000달러까지 대출 받을 수 있으며 상환 기간은 2~5년, 이자율은 프라임 +3%다. SBLP와 마찬가지로 대출이 승인되면 업소에서 최소 1개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대출신청비 150달러, 융자 수수료 150달러(또는 대출총액의 0.25%), 소액의 클로징비가 경비로 소요된다.
세번째로 빌딩 외관 보수를 위한 CBEIP도 최고 1만 달러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 관내에 상업용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건물주들에게 상환기간 5년 무이자로 대출해주지만 빈 건물에 대한 융자나 2000달러 이하의 대출은 불가능하다. 신청비 200달러, 융자수수료 150달러(대출총액의 0.25%), 소액의 클로징비가 소요되며 대출이 승인되면 1개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는 조건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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