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노동절 연휴, 순찰대 및 29개 경찰국 합동으로
킹 카운티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킹 카운티 음주운전 특별전담반(KCTZTF)은 오는 17일부터 노동절 연휴가 끝나는 내달 3일까지 ‘DRIVE HAMMERED, GET NAILED’로 명명된 단속 캠페인을 통해 카운티내 각 경찰국과 함께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펼친다.
워싱턴주에서는 8월에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여름의 막바지인 노동절 연휴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지난해 1년 동안 킹 카운티에서만 무려 1만 331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고 이 캠페인이 실시된 2주 동안에만 452명이 단속에 걸려들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워싱턴주 순찰대(WSP)를 포함한 카운티내 28개 경찰국이 참여하므로 음주운전에 적발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규정 속도보다 저속으로 운전하거나 신호등에서 급정지, 급시발 하는 차량 그리고 차선 밖으로 자주 벗어나는 차량을 목격하면 911에 신고해달라”며 “술을 마실 경우에는 택시 또는 술을 마시지 않은 친구나 지인의 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음주운전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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