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17일‘한인 선배와 만남의 시간’마련

한인생활상담소(소장 조선용)가 오는 17일 오후 6시 시애틀 연합장로교회(8506 238th St SW, Edmonds, WA 98026)에서 한인 대학생 선배와 중고생 후배들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모임에서는 프린스턴ㆍ스탠포드ㆍ유펜ㆍ듀크ㆍ앰허스트ㆍ윌리엄스ㆍ워싱턴대학(UW) 우등생 합격자 및 명문대 1~2학년생들이 나와 한인 후배와 학부모들에게 각종 진학 노하우 및 경험담을 들려준다.

선배들은 이날 자신들의 고교 시절 경험, 학교생활에 임하는 자세, 대학 진학때 잘했던 내용이나 아쉬웠던 부문, 준비 상황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전해주고 질문에 대답해줄 예정이다. SATⅠ, SATⅡ, ACT, AP, IB, 에세이 등의 선택에 대한 조언은 물론 대학을 선택하는 기준과 장학금 신청요령도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조선용 소장은 “한인생활상담소가 실시하는 여름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인 대학생들이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원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학 진학을 준비중인 많은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의 참석은 기본적으로 무료이지만 장소 사용료와 간식비 마련을 위해 가족당 20달러 정도의 후원을 받는다. 상담소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무료이다.

상담소측은 장소가 한정돼 있어 만남의 시간에 참석하고 싶은 희망 학생이나 학부모는 예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화: (425)776-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