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헬기 운영사, 잭슨 사망 2주기 맞아 출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사망 2주기를 맞아 그의 생전 대저택이었던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네버랜드 랜치’ 상공을 헬기로 비행하는 상품이 등장했다.
헬기 운영회사 `채널 아일랜드 헬리콥터’는 이달 24일부터 이틀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물녘까지 샌타바버라 지역에 있는 네버랜드 상공을 30분간 헬기로 비행하는 상품을 내놓았다고 미 언론이 20일 전했다.
요금은 1인당 175달러(약 19만원). 3명이 헬기를 1대 예약하면 500달러(약 54만1천원)를 내야 한다.
헬기 회사 측은 이미 100명이 예약했고, 이달 25일까지 많은 자리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2009년 6월 25일 세상을 떠난 잭슨은 생전에 네버랜드에서 수년간 살았다.
옌예전문가십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은 이 헬기 상품을 이용하는 승객은 네버랜드 상공에서 잭슨이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붉은 장미를 헬기 밖으로 던지며 그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bo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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