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 나온 노래 중 김범수가 부른 ‘제발’이 음원판매 1위를 차지했다.
18일 가온차트가 3월1일~5월7일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의 ‘나는 가수다’ 음원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김범수의 ‘제발’이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제발’의 다운로드 건수는 175만6천194건, 스트리밍은 1천801만9천445건에 달했다.
‘제발’은 지난 3월 27일 출연진의 노래 바꿔부르기 미션을 통해 방송된 노래로, 이소라가 부른 원곡 도 18만6천639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제발’에 이어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가 음원판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6일 첫 회에 방송된 ‘바람이 분다’는 다운로드 101만8천220건, 스트리밍 954만8천317건을 기록했다
임재범의 ‘너를 위해’는 지난 1일 공개된 후 다운로드 45만3천978건, 스트리밍 230만6천797건으로 3위에 올랐다.
가장 낮은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한 음원은 YB의 ‘사랑했나봐’로 5천322건이었다.
이 기간 ‘나는 가수다’ 음원의 총 다운로드 건수는 34곡에 1천454만건, 스트리밍은 30곡에 총 1억622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발매된 신규 음원과 출연 가수들의 기존 발매 음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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