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공인 유대강화 통한 지역 투자환경 개선”
제12대 이스트베이 한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19일(금) 취임하는 전일현 회장은 이스트베이지역 한인 상공인 이하 한인 동포들에게 취임 소감과 EB한미상공회의소 수장으로서 앞으로 펼쳐나갈 계획들에 관한 포부를 밝혔다.
김용진 11대 EB한미상공회의소 회장에 이어 12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전일현 회장은 “이스트베이 한미상공회의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개인적인 영광이나 기쁨보다는 여러면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스트베이지역 한인 상공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가 하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앞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취임 서두를 풀어나갔다.
전 회장은 우선 EB 한미상공회의소는 앞으로 EB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상공인들의 투자와 사업활동 보호 및 권익을 대변하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하며 정부 관계당국 및 단체 그리고 타 지역 상공회의소와의 유대강화를 통해 북가주지역의 투자환경 개선에 노력함으로써 더 많은 기업의 투자유치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는 발전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회원간의 교류를 증진하여 EB한미상공회의소의 발전과 이익 그리고 상호간의 친목 및 화합을 도모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 자긍심과 위상을 북돋아 주는 활동과 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앞으로 기업활동을 하는 상공인들에게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구체적으로 파악, 관계 당국 및 정부 관계 부처에 건의함으로서 한인 상공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EB한미 상공회의소의 가장 큰 임무이자 책무로 생각하고 있음을 밝혔다.
신임 수장으로서 앞으로 펼쳐나갈 EB한미상공회의소 계획에 대해 12대 EB한미상공회의소 출발과 동시 회원 서비스의 양과 질을 대폭 강화 ‘종합 비즈니스 지원 센터’로서의 상공회의소의 기능을 보다 충실히 하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상공회의소의 기반이 되는 회원 확충과 이사진 및 회원의 활동 참여 폭을 넓히며 ‘회원중심’으로 상공회의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회원들간의 문제나 고충을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들어주며 상호간의 긴밀한 대화와 협력을 통해 회원의, 회원을 위한, 회원의 권익을 위해 회원들이 본연의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 회원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기존행사 및 사업을 재편하고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새로운 ‘블루오션 영역’을 창출 해나가겠다는 3가지 계획을 설명했다.
전일현 회장은 “이스트베이지역 상공인과 한인동포들의 성원과 상호 협조가 뒤따를 때 비로소 앞서 언급한 약속들이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스트베이 한미상공회의소가 나아갈 방향과 펼쳐나가는 사업에 대해 상공인들과 한인동포들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어린 질책을 보내줄 것을 부탁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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