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앤소니 김 공동 12위
PGA 바클레이스
45세의 노장 비제이 싱(피지)이 PGA투어 바클레이스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보너스 1,000만달러가 걸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싱은 24일 뉴저지주 패라머스 리지우드 컨트리클럽(파71·7,3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서지오 가르시아(스페인), 케빈 서덜랜드(미국)와 8언더파 276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탭인 버디로 승부를 갈랐다. 3주 전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던 싱은 통산 승수를 33으로 늘렸고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1만9,500점을 쌓아 1위로 올라섰다. 페덱스컵은 PGA투어 플레이오프에 해당하는 대회로 바클레이스부터 투어 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를 치러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에게 1,000만달러의 보너스를 준다.
한편 최경주는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 앤소니 김과 나란히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고 찰리 위는 4오버파 288타로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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