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컵 PO 1차전 바클레이스 1R 공동 25위
최경주는 공동 102위 부진
앤소니 김(23)이 PGA투어 바클레이스 대회 1라운드를 공동 25위로 마쳤다. 앤소니 김은 21일 뉴저지주 패라머스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파71·7,304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 선두에 8타 뒤진 공동 25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첫 번째 관문으로 페덱스컵 순위 120위 안에 들어야 다음 주 열리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이 대회를 포함해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BMW 챔피언십을 치르면서 출전 선수를 줄여나가 상위 30명만이 마지막 대회 투어챔피언십(9월25-28일)에 나갈 수 있다.
페덱스컵 랭킹 5위를 달리고 있는 앤소니 김은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후반에 보기 3개로 흔들렸다. 이때 버디는 1개에 그쳤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고작 36%, 그린 적중률이 67%로 떨어진 것이 아쉬웠다.
찰리 위와 케빈 나는 나란히 1오버파 72타로 공동 65위에 그쳤고 최경주가 보기 6개에 버디 3개로 3오버파 74타를 적어내 공동 102위로 처친 것이 충격적이다. 퍼트수가 33개나 된 것을 부인의 원인으로 볼 수도 있다.
한편 헌터 메이헌(미국)이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 버디 7개를 잡아내는 맹타를 휘둘러 9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5언더파 66타를 친 2위 폴 케이시(잉글랜드)와는 4타차.최근 2개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연속으로 따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공동 65위(1오버파 72타)로 다소 부진했다.
해링턴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은 1언더파 70타를 기록, 앤소니 김과 같은 공동 25위 그룹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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