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회 US아마추어 골프
미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제108회 US아마추어 64강 매치플레이 첫날 스탠포드대 재학중인 김시환(19)과 뉴질랜드 한인 대니 리(18·한국명 이진명)가 각각 승리를 거두고 32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20일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 넘버2 코스에서 벌어진 대회 매치플레이에서 지난 2004년 US주니어 아마추어 우승자인 김시환은 샘 선더스를 맞아 15번홀까지 3홀을 앞서며 낙승을 거두는 듯 했다가 16, 17, 19번홀에서 각각 더블보기-보기-보기를 기록, 리드를 다 까먹고 연장으로 끌려갔으나 연장 첫 홀에서 파를 잡고 상대가 보기를 범한 덕에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한편 골프위크선정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로 지난주 PGA투어 윈덤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대니 리는 LA출신 데이빗 바트만을 상대로 첫 홀부터 계속 앞서간 끝에 4 & 3(3홀 남기고 4홀차)의 낙승을 거두고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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