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시대 할일은 땅끝까지 선교”
미전도종족 선교위해 500여명 선교사 파송
인터콥의 비전스쿨 오픈 강의가 18일 저녁 산 라몬 소재 캐년크릭한인교회(담임 김궁헌 목사)에서 인터콥 본부장인 최 바울 선교사를 강사로 열렸다.
이날 오후7시부터 찬양과 기도에 이어 시작된 특강에서 최 선교사는 “인터콥은 교회가 거의 없는 곳에 가서 최초의 교회를 설립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터키에 가서 개척한 앙카라교회를 비롯 몽골과 신장,카자흐스탄등을 예로 제시했다.
터키에서 10년간 선교를 하다가 93년 추방당해 한국에 돌아온 최 선교사는 인터콥을 설립, 교회가 하나도 없는 미전도종족 선교에 중점을 두고 5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있다고 밝혔다.
최바울 선교사는 “지구촌의 급속한 세계화와 통합화,아프간전쟁, 아프간 피랍사태등으로 반기독교적 정서가 확산, 한국 교회 선교는 위기를 맞고있으나 이슬람선교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대상황을 담은 동영상을 보여주기도한 최 선교사는 “자신만을 챙기는 영적이기주의를 벗어나 열방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인 땅끝까지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선교사는 지금은 마지막 시대로 종말론적인 사회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종말론적인 사회현상으로 세계화 시대,지식 정보화 시대, 인간복제,1948년 이스라엘 민족의 복귀, 911사태등을 예로 제시하며 마지막 시대에 할일은 땅끝까지 선교라고 말했다. 특히 최선교사는 세계교회는 분열되어 있으나 이슬람은 하나라면서 돈으로는 되지 않고 순교할 각오로 전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비전스쿨 오픈 특강에 앞서 김궁헌 담임 목사는 “마지막때에 한민족에게 온세계 만방에 복음전파의 사명을 주었다”면서 큰 도전 받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픈강의에서는 인터콥이 2004년에 실시한 팔레스타인과 예루살렘 대행진 동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인터콥의 비전 스쿨은 봄과 가을 두번에 걸쳐 열리는데 3월 9일 캐년크릭한인교회,11일 새크라멘토 임마누엘침례교회(담임 노융부 목사), 13일 산호세 새소망교회(이경렬 목사 시무)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문의 김미라 간사(925)212-9506.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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