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핫라인, 20일 개소식
새 이사장·사무국장 선임
시카고 여성 핫라인이 시카고 사무소에 이어 북서부 서버브 데스 플레인스 타운에 제2사무소(2434 E. Dempster St.)를 열고 오는 20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4일부터는 신임 여지연 이사장과 지영주 사무국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다.
스탠포드대학을 졸업하고 펜실베니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노스웨스턴대 역사학 교수인 여지연 이사장은 샌디에고 트리뷴 등 다년간의 언론인 생활을 해온 경력을 가지고 있다.
마당집 이사를 지냈으며 재미한국청년연합의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한 지영주 사무국장은 지난 2000년부터 여성 핫라인에서 자원봉사 프로그램, 장기주택프로그램을 담당해 왔으며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여성핫라인은 데스 플레인스 사무소 오픈과 더불어 20일과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13~18세 사이의 딸을 둔 어머니들을 위한 자기방어 교실을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진행된다.(문의: 773-583-1392, info@kanwin.org)
<정규섭 기자>
사진: 여지연씨 지영주씨
6/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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